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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화이글스 새 사령탑 김응룡 전 삼성 사장… 이종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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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14:41
2012년 10월 8일 14시 41분
입력
2012-10-08 14:38
2012년 10월 8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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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감독으로 내정된 김응룡(사진 오른쪽)
마침내 한화이글스 감독이 선임됐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8일 “김응룡 전 삼성라이온즈 사장을 제9대 한화이글스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우승 청부사’로 불리는 김응룡 감독은 해태 감독 시절 9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2000년 삼성 감독으로 부임해 2002년 삼성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한화는 한대화 감독의 사퇴이후 여러 감독이 물망에 올랐지만 결국 김응룡을 선택했다. 팀의 리빌딩이 시급하고 체질 개선을 위해 검증된 인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김응룡 감독은 한화와 계약금 3억 원에 연봉 3억 원씩 총 2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일 오전 LG 코치직 해프닝이 빚어졌던 이종범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응룡과 이종범은 끈끈한 사제지간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김응룡 감독이 KBS ‘승승장구’에 나왔을때 이종범이 애제자로 나와 입담을 펼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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