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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화 ‘김응룡 호’ 새로운 코칭 스태프는 누구?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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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0-08 15:04
2012년 10월 8일 15시 04분
입력
2012-10-08 14:52
2012년 10월 8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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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감독에 선임된 김응룡 감독. 스포츠동아DB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명장’ 김응룡(71) 전 삼성 라이온즈 사장이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 전격 부임했다.
한화 이글스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 9대감독으로 김응룡 감독을 선임하고, 2년간 계약금 3억원과 연봉 3억원, 총 9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응룡 감독이 한화의 새 사령탑에 앉으며 코칭스태프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명장 반열에 오른 감독이기에 코치의 면면 역시 화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과거 해태 타이거즈와 삼성 감독 시절 사제지간이었던 이종범, 양준혁, 김성한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 중 김성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은 타격 지도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최근 LG 트윈스 코치 취임설이 제기됐고, 꾸준히 아마 야구 인스트럭터를 역임하며 현장 복귀를 위한 꾸준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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