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1차전 역시 만원…PS 11연속경기 매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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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9일 07시 00분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베어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롯데 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잠실|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베어스 대 롯데자이언츠 경기에서 롯데 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잠실|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1차전 역시 만원…PS 11연속경기 매진

8일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의 2만6000석이 매진돼 뜨거운 가을야구 열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 10월 16일 사직에서 열린 SK-롯데의 PO 1차전 이후 포스트시즌 11연속경기 매진이다.

강민호 송구에 왼쪽 눈 맞아 교체…병원행

롯데 포수 강민호가 7회말 1사 2루서 두산 오재원의 중전적시타 때 중견수 전준우의 원바운드 홈 송구를 잡으려다 불규칙 바운드에 왼쪽 눈을 강타 당했다. 강민호가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자 두산 팬들까지 “강민호!”를 연호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강민호 대신 용덕한이 교체 출장했다. 교체 직후 강민호는 아이싱 치료를 받았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홍성흔 “준서가 오늘 여러 사람 살렸다”

8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준PO 1차전을 승리로 이끈 롯데 선수단은 경기 종료 직후 승리의 환희를 만끽했다. 홍성흔은 “오늘 (박)준서가 여러 사람 살렸다. 역시 큰 경기는 홈런왕도, 타격왕도 필요 없다. 준서처럼 미치는 선수가 나와 줘야 한다”며 승리의 공을 돌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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