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세계국술대회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운정국제박람청(云頂國際搏覽廳)에서 2012년 10월 15~18일 사흘 동안 세계 18개국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태극권협회 창립자인 이찬 세계태극권연맹 부주석이 홍순길 선수와 함께 참가해 개막식에서 양식태극검을 시연했다. 홍순길 선수는 정자태극권37식과 양식태극검54식 두 종목에 출전해 두 종목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성가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태극권 뿐 아니라 장권, 남권, 소림권, 홍가권, 팔괘장, 형의권, 추수, 산타 등등 그야말로 중국무술의 모든 종목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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