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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묻지마 폭행 제압에 윤형빈 “이 놈 멋진 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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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1 14:23
2012년 10월 31일 14시 23분
입력
2012-10-31 14:23
2012년 10월 31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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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묻지마 폭행 제압’ 소식에 개그맨 윤형빈(오른쪽)이 트위터에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 묻지마 폭행 제압’
‘김지훈 묻지마 폭행 제압’소식을 접한 개그맨 윤형빈이 트위터에 글을 남겨 화제다.
윤형빈은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동생입니다. 이 놈 멋진 놈이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묻지마 폭행’을 제압한 김지훈과 윤형빈은 오래 전부터 호형호제 해 온 사이. 또 김지훈은 ‘노래하는 파이터’서두원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종격투기 사이트 엠파이트는 “지난 20일 새벽 1시 강남구 차병원 앞 사거리를 지나던 김지훈이 택시기사를 폭행하던 가해자를 제압한 뒤 경찰에 넘겼다”고 전했다.
김지훈은 “아버지뻘 되는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가해자는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택시기사와 승차 문제로 홧김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훈 묻지마 폭행 제압’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훈훈한 소식 접하네요”, “김지훈 선수 화이팅”, “윤형빈, 서도원과 호형호제 하는 사이였군요”, “김지훈 묻지마 폭행 제압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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