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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운드의 황태자’ 삼성 윤성환, 생애 첫 KS MVP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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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1 15:10
2012년 11월 1일 15시 10분
입력
2012-11-01 14:39
2012년 11월 1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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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라이온즈 대 SK와이번스 경기에 선발 등판한 삼성 윤성환이 1회초 2사 3루 SK 이호준을 삼진 아웃시킨 후 주먹을 쥐고 있다. 잠실 |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동아닷컴]
마운드의 ‘황태자’로 불리는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에이스 윤성환(31)이 유력한 한국시리즈 MVP 후보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윤성환은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2 한국시리즈 5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윤성환은 6이닝 동안 22명의 타자를 상대로 95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실점 했다. 탈삼진은 3개에 그쳤지만, 맞춰 잡는 피칭 앞에 많은 탈삼진은 필요치 않았다.
한국시리즈에서만 2번 선발 등판에 2승. 또한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1차전과 2승 2패로 맞선 상황에서 시리즈의 갈림길이나 다름없던 5차전 승리였다.
윤성환은 지난달 24일 열린 1차전에서도 5 1/3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번 한국시리즈 2경기에 선발 등판해 총 11 1/3이닝 동안 9피안타 2실점(1자책). 평균자책점이 0.79에 불과하다.
물론 윤성환이 MVP를 받기 위해서는 삼성이 SK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야 한다는 조건이 따라 붙는다. 패한 팀에서 MVP가 배출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또한 뛰어난 동료를 넘어야 한국시리즈 MVP에 오를 수 있다. 삼성에서는 이번 한국시리즈 MVP 후보로 2차전에 이어 6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된 장원삼을 비롯해 ‘끝판 대장’ 오승환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오승환은 5차전 9회초 무사 1, 3루의 위기를 자초한 뒤 연속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보는 이에게 마무리 투수의 짜릿함을 알려줬다.
하지만 제 아무리 경기 초반과 막바지의 집중도와 주목도가 다르다 해도 1~2이닝을 책임지는 마무리 투수와 5이닝을 넘게 막아주는 선발 투수의 비중은 같을 수 없다.
만약 삼성이 1일 열리는 6차전과 2일 예고 돼 있는 7차전 중 한 경기에서라도 승리해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면 MVP의 영광은 2승과 평균자책점 0.79를 남긴 윤성환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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