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보미(24·정관장)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노 클래식(총상금 120만 달러)에서 뒷심 부족으로 준우승에 그쳤다. 이보미는 4일 일본 미에 현 시마 시 긴테쓰 가시코지마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최종 3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2위(10언더파 206타)로 밀려났다. 우승은 3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친 스테이시 루이스(11언더파 205타·미국). 이로써 루이스는 LPGA투어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184점으로 2위 박인비(스릭슨)와의 격차를 58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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