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수 없는 명장면은 15일(한국시각) 스웨덴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터졌다. 경기 종료 직전 잉글랜드의 조 하트
골키퍼가 페널티 지역 밖까지 나와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포착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골문을 힐끗 본 뒤 그대로 195cm의 거구를 그대로 회전시키며
아크로바틱한 시저스킥을 작렬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경기에서 혼자 4골을 폭발시키며 스웨덴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20분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팀이 전반 역전을 허용하자 후반 32분과 39분 다시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공은 잉글랜드의 빈 골문을 향해 그대로 꽂혔고, 수비수가 몸을 던졌지만 막아내지 못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윗옷을 벗어던져 탄탄한 상체를
드러내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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