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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서승화’ 난투극… 이승엽 "서승화와의 난투극,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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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1-20 08:29
2012년 11월 20일 08시 29분
입력
2012-11-20 08:11
2012년 11월 20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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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서승화 난투극. 사진=해당 방송 캡처
‘이승엽 서승화’ 난투극
‘라이온 킹’ 이승엽(36·삼성 라이온즈)이 19일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서 "서승화와 난투극을 후회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엽은 "그날은 아시아 신기록 달성을 앞둔 중요한 경기였는데 빈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선수가 학교 후배였는데도 빈볼로 위협하고 사과도 없었다. 계속되는 빈볼에 화가 나 경기장으로 뛰어나갔다. 그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야구장에서 난투극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금도 그 야구장 난투극을 후회한다. 모범이 되어야 할 프로선수가 그런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며 "마지막에는 상대 선수와 화해하고 잘 마무리 했다"고 반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승엽 선수는 아내 이송정의 미모가 실시건 검색 1위를 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말해 ‘아내바보’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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