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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리거 불참’ 日 야구, WBC 대표팀 내달 초 발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20 09:02
2012년 11월 20일 09시 02분
입력
2012-11-20 08:56
2012년 11월 20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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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일본 대표팀이 2013년 3월 열리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명단을 내달 초 발표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20일 야마모토 고지 대표팀 감독이 내달 4일 대표 후보 선수 33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일본 대표팀은 이미 알려진 대로 ‘타격 천재’ 이치로 스즈키(39·뉴욕 양키스)가 불참한다.
또한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다르빗슈 유(26·텍사스 레인저스)·이와쿠마 히사시(31·시애틀 매리너스)등 일본 출신의 메이저리거가 전원 불참한다.
닛칸스포츠는 빅리거의 이탈이 일본 대표팀에 타격임이 분명하나 도리어 새로운 힘을 끌어낼 찬스라고 전했다.
하지만 마운드의 마흔에 가까운 이치로의 공백 뿐 아니라 다르빗슈와 이와쿠마가 빠진 마운드로는 3연패를 꿈꾸기에 부족하다는 평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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