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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디펜딩 챔피언’ 첼시 FC, 유벤투스에 완패 ‘자력 16강 무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1-21 08:27
2012년 11월 21일 08시 27분
입력
2012-11-21 08:17
2012년 11월 21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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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펜딩 챔피언'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FC가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첼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원정 5차전에서 유벤스투스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첼시는 전반 38분 파비오 콸라이렐라의 중거리 슛 골을 내준 뒤 후반전에 아르투로 비달과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에 연속으로 추가 골을 허용하며 완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2승 1무 2패 승점 7점을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이에 비해 완승을 거둔 유벤투스는 2승 3무 승점 9점을 기록하며 조 2위로 올라섰다.
전 대회 우승팀 첼시가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조별리그 6차전에서 노르셸란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둔 후 현재 조1위인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유벤투스에 승리를 거두는 방법 뿐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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