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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녀 궁사’ 기보배, 내년 연봉 무려… “억! 소리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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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3 11:42
2012년 11월 23일 11시 42분
입력
2012-11-23 11:34
2012년 11월 23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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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사진= 스포츠동아DB)
‘기보배 내년 연봉’
‘미녀 궁사’ 기보배(24·광주시청)의 내년 연봉이 1억 원으로 책정됐다.
광주시는 지난 22일 “기보배의 내년 연봉을 올해(7000만 원)보다 3000만 원 인상한 1억 원으로 책정,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연봉 5500만 원을 받고 광주시청 양궁부에 입단한 기보배는 3년 만에 2배가량 연봉이 인상된 것이다.
이에 대해 광주시청 측은 “기보배 선수는 재정이 열악한 광주시청 양궁부 소속으로 묵묵히 훈련하면서 광주시를 빛낸 점 등을 감안해 내년 연봉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기보배 내년 연봉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보배 부럽다”, “진짜 억! 소리 나네”, “오진혁보다 연봉이 높은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광주시는 런던 올림픽이 끝난 후 기보배 선수에게 단체전 금메달 200만 원과 개인전 금메달 500만 원 등 총 70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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