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YMCA 유소년 골프단 창단…유소연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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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6일 15시 01분


사진제공 | YMCA
사진제공 | YMCA
YMCA가 유소년 골프단을 창단하고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YMCA는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YMCA 대강당에서 ‘꿈나무 유소년 골프단’을 창단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골프단은 YMCA와 솔병원이 공동 진행하게 되며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유망주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한골프협회 대표팀 주치의인 나영무 솔병원 원장(치료 및 재활)과 김병현 체육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심리상담) 등이 재능기부자로 선수 육성에 힘을 보탠다.

골프단 감독에는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세미프로 출신인 최규진 씨가 선임됐다.

올 시즌 미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유소연(22·한화)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협회장인 이정연(33)은 골프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소연은 이날 후원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안창원 서울 YMCA 회장은 “2016년 올림픽에서 골프가 국민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종목이 될 것으로 믿는다. YMCA는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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