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한화 장성호와 맞 트레이드 신인 송창현은 누구?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27일 09시 29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장성호(35)와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송창현(23)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27일 한화와 롯데 구단은 내야수 장성호와 투수 송창현을 맞 트레이드 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마운드 보강이 절실한 한화와 홍성흔(두산), 김주찬(KIA)이 팀을 떠나며 생긴 타선의 공백을 메우려는 롯데의 이해가 맞물려 이뤄진 것.

장성호는 1996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2010년부터 한화에서 활동했으며, 프로 무대에서 17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97에 2007안타, 216홈런, 1000타점을 기록했다.

신인선수인 송창현은 야탑고-제주국제대 출신으로 2013시즌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롯데에 지명된 좌완 투수다.

한편, 신인선수가 포함된 이번 트레이드는 야구 규약 109조에 의거, 양 구단 합의에 따라 내년 2월 1일자로 선수 등록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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