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12 아르헨티나 챔피언스 챌린지대회’ 말레이시아와의 준결승에서 6-3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라 홈팀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예선에서 말레이시아에 패했던 한국은 현혜성(성남시청·2골)과 이승일(성남시청)의 연속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하는 등 전반 스코어 4-0을 기록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엄혜원-장예나, 마카오 배드민턴 우승
엄혜원(한국체대)-장예나(김천시청) 조가 2일 마카오 포럼에서 열린 ‘2012 마카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여자복식 결승에서 최혜인(대교눈높이)-김소영(인천대) 조를 2-0(21-18 21-16)으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복식 유연성(수원시청)-신백철(김천시청)은 준결승에서 리성무-짜이자신(대만)에게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