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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신기록 갱신, 역시 ‘메신’! “호날두와의 격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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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13:55
2012년 12월 10일 13시 55분
입력
2012-12-10 13:47
2012년 12월 10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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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C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메시 신기록 갱신’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5)가 5경기 연속 2골을 폭발시키며, 축구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메시는 10일(한국시각) 2012-2013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올해 통산 86호 골을 달성했다.
이는 1972년 독일의 게르트 뮐러가 보유했던 한해 최다 골 기록인 85골을 40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이날 메시는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트려 한해 최다 골 타이기록을 세운 후 9분 뒤 한 골을 더해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동시에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23골을 기록,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10골 차로 따돌리고 차기 득점왕 자리를 굳혔다.
앞서 메시는 지난 6일 있었던 벤피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 경기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쳐 실려나가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이번 경기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건재함을 알렸다.
메시 신기록 갱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메신’이다”, “앞으로 메시의 골이 터질 때마다 신기록이 다시 쓰이는 것”, “놀라운 기록이다. 팀원들의 도움도 컸지만, 대단한 능력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정경기에서 승점 3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8연승과 함께 승점 43을 기록해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7)와 격차를 더욱 벌리며,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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