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 99’ 류현진 다저스 유니폼 인증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2월 10일 15시 07분


출처 = 류현진 선수 트위터
출처 = 류현진 선수 트위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25·LA다저스)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계약이 확정된 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와의 첫 미팅에서 받은 유니폼"이라며 자신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날 수정된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는 아직 등번호가 기재되지 않았으나 류현진은 한국에서 달고 뛰던 등번호 99번을 그대로 달 예정이다.

류현진은 국내 프로야구 출신 중 처음으로 미국 프로야구(MLB)에 직행한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MLB.com)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한국인 왼손 투수 류현진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6년이며 총액 36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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