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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A]단독/“돈만 있으면…” 대학 축구부 ‘입학비리’ 수사 시작
채널A
업데이트
2012-12-19 01:06
2012년 12월 19일 01시 06분
입력
2012-12-18 22:33
2012년 12월 18일 2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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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앵커멘트]
대학교 야구부 입학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엔 축구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현직 대학 축구부
관계자들까지 소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윤수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채널A 영상]
단독/“돈만 있으면…” 대학 축구부 ‘입학비리’ 수사 시작
[리포트]
검찰의 대학 야구특기생
입학비리 수사가
대학 축구부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야구와 마찬가지로
대학 축구부에서도
입학청탁과 관련해
금품이 오간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서울과 수도권 소재
유명 대학 축구부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정입학 의혹을 받는 학생과
학부형들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0대학 체육특기생]
"스포츠는 거의 다 그런걸로 알고 있어요
축구부. 축구가 진짜 심한 거 같아요.
돈 있으면 일단 거의 축구는 실력이
그렇게 차이 안나니까."
검찰은 이미 진행중인
야구부 수사에 대해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은 오늘(어제)
전 연세대 야구 감독
57살 이광은씨를
지명수배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05년부터 6년 동안
연세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입학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학교 체육 입학비리에 대한
수사대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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