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스포츠채널 시청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과 프로야구가 양분했다. 그 중에서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역시 박지성(32·맨유)이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012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상위 10개 경기 중 5경기를 EPL이 차지했다. 시청률 1위 경기는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200경기 출장 경기였던 지난해 2월 11일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3.213%). 2위는 박지성이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 이적 직후 첫 출전했던 QPR과 스완지시티의 경기(3.095%)였다.
3위는 한일 야구 레전드들이 총출동한 한일프로야구 레전드 매치(3.053%), 4위는 2012 프로야구 류현진과 김병현이 선발 맞대결을 벌인 넥센과 한화의 5월 25일 경기였다.
케이블 스포츠채널 시청률 1위는 한 해 평균 0.325%를 기록한 SBS ESPN이 차지했고, MBC 스포츠플러스(0.293%)와 KBS N 스포츠(0.287%)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SBS ESPN의 1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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