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득점왕을 향해 순항중인 로빈 판 페르시(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우승에 대한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일(한국 시각) 열린 2012-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위건과의 경기에서 판 페르시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가 각각 2골씩 득점하며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판 페르시는 경기 후 구단 공식 방송 ‘맨유TV(MUTV)'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매우 특별한 팀이다. 맨유의 목표는 오로지 챔피언(리그 우승)뿐”이라며 “모든 선수들이 어떻게 이겨야하는지 알고 있다. 모두들 우승을 향한 집념이 굉장해 나도 편하다”라고 만족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판 페르시는 맨유로 이적한 첫 시즌인 올해 21경기에서 무려 16골 9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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