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복귀’ 英 언론, 평점 5점 부여… “너무 늦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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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3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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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파크 레인저스 박지성. 스포츠동아DB
퀸즈 파크 레인저스 박지성.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부상에서 복귀한 박지성(31·퀸즈 파크 레인저스)에게 평점 5점이 부여됐다.

당초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던 박지성은 3일(이하 한국시각) 첼시 FC와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비록 1-0으로 앞선 후반 45분 교체 투입 돼 별다른 활약을 펼칠 틈조차 없었지만 출전 자체만으로도 향후 QPR에 큰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복귀전을 가진 박지성에게 "늦은 투입(Late introduction)"이라는 평가를 매기며 5점이라는 점수를 줬다.

낮은 평점이기는 하지만 교체 투입된 시간이 후반 45분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평점.

이날 경기의 최고점은 후반 33분 결승골을 넣은 QPR의 션 라이트-필립스(31)가 받은 8점.

필립스는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굴러 나온 공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시켜 ‘거함’ 첼시를 잡는 소중한 골을 성공시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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