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서]골프존 G-투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4일 03시 00분


○ 골프존이 주최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골프투어인 G-투어가 골프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는 6일 여자 대회인 윈터시즌 3차전 최종라운드를 시작으로 3월에 열리는 메이저 챔피언십까지 총 6개 남녀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골프존닷컴과 곰TV, 골프존앱을 통해서도 생방송으로 이 경기들을 시청할 수 있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뛰는 양수진(22·오른쪽)이 2일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정관장 골프단입단했다. 정관장 골프단은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으나 국내 정상급 선수에 준하는 금액에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지난해 KLPGA 평균 비거리 1위(259야드)에 오른 양수진은 지난해 에쓰오일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는 등 2010년 이후 매년 1승씩을 올렸다.

○ 경기 가평의 아난티클럽 서울은 5일부터 2월 8일까지 이색 겨울 스포츠인 ‘스노 골프’(사진)를 선보인다. 스노 골프는 단단하게 다지고 얼린 눈으로 페어웨이를 조성해 그 위에서 샷을 하는 겨울 스포츠다. 모두 5개 홀이며 경기 시간은 2시간 반가량 소요된다. 각 홀에는 클럽과 컬러볼이 비치돼 있어 별도의 장비 없이 방한복과 방한화만 준비하면 스노 골프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료는 주중 10만 원, 주말 12만 원(점심 식사 포함). 031-589-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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