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골프 전문지 골프위크는 9일 인터넷판에서 2013 미 PGA 투어에서 주목할 신인 10명을 선정하고 이동환(26·CJ오쇼핑·사진)을 8위에 올려놨다. 이동환은 2006년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신인왕 수상하고 지난해 12월 퀄리파잉스쿨을 1위로 통과했다. 일본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뒀다. 골프위크는 이동환에 대해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짧지만 쇼트 게임에 강한 선수다. 한국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고 소개했다. 주목할 신인 1위에는 지난해 웹닷컴 투어 상금 2위에 오른 루크 거스리(23·미국)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