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K리그 득점왕 출신 김도훈(43) 전 성남 코치를 영입했다. 김 코치는 1995년 전북에 입단해 2005년 성남에서 은퇴할 때까지 K리그 9시즌 동안 114골·41도움(257경기)을 올렸다. 2005년 은퇴 후 코치로 변신해 성남 지휘봉을 잡은 김학범 감독을 보좌해 2006년 성남의 통산 7번째 우승과 2007년 정규리그 1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김 코치 합류로 강원은 김학범 감독과 김형열 수석코치, 김도훈 코치, 이을용 코치, 김태수 골키퍼 코치 체제로 새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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