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회장 유정복·사진)는 새로운 모토인 ‘운동은 밥이다!’를 내걸고 2013년 생활체육을 국민의 일상에 정착시키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올해 생활체육 국가 지원 예산은 714억원으로 전년보다 21.9%나 늘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최근 확대된 예산을 활용한 생활체육계 지원방안에 대해 밝혔다.
우선 생활체육동호인의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올해부터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통합한다. 올해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지난해 보다 하루 늘어난 4일 일정으로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다. 특히 2013년 대회부터 청소년 부문을 신설하고 선수단 규모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대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전국 각지의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하는 스포츠클럽을 정착시키기 위해 종합형 스포츠클럽 다섯 곳을 지정해 각 3억원씩 지원한다. 뉴스포츠 보급단을 창설해 노인시설 등을 찾아 보급할 계획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