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풀타임’ QPR, 웨스트 브룸 꺾고 FA컵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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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6일 0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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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파크 레인저스 박지성. 스포츠동아DB
퀸즈 파크 레인저스 박지성.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아시아의 별’ 박지성(32·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QPR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에 위치한 허손스에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서 WBA에 1-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QPR은 이날 승리를 통해 FA컵 32강에 진출했다. 박지성은 선발 출장은 물론 전 후반 90분 내내 활약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QPR은 후반 시작과 함께 시세 대신 라이트-필립스를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선제골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나온 것은 후반 30분.

파울린의 어시스트를 보스로이드가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WBA 골망을 흔들었고, 이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한편, QPR은 오는 20일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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