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와 모기업 기아자동차는 16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지난 시즌 적립한 ‘타이거즈 러브펀드’ 2억5551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타이거즈 러브펀드’는 서재응 김상훈 등 31명의 KIA 선수들이 개인성적에 따라 기금을 적립하고, KIA 구단과 기아자동차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적립한 기부금이다.
두산, 내달 日 미야자키 캠프 방문 참관단 모집
두산은 2월 15∼17일(2박 3일)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일본 세이부와 연습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문의 http://www.doosanbears.com). KIA도 2월 16일∼19일(3박 4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주니치와 연습경기, 선수단과 식사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문의 http://www.kiatigers.co.kr)
日 언론 “한국 대표팀 전력 예전만 못하다”
일본 스포츠호치 등 스포츠전문지들은 16일 일제히 전날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의 출정식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대표팀의 전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분석들을 내놓았다. 스포츠호치는 ‘파괴력은 뛰어나지만 투수진이 역대 최저의 전력’이라고 한국팀의 전력을 평가하면서 일본의 대회 3연패에 순풍이 불고 있다고 분석했다.스포츠닛폰은 ‘대표 좌완 3인방(류현진 김광현 봉중근)의 이탈로 한국대표팀의 투수진이 약해졌다’고 평가하면서 ‘지난해 11월 12일 예비엔트리를 발표한 후 벌써 5명의 선수가 바뀌었다’며 전체적인 전력이 다소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한화, 20일 日 오키나와로 전지훈련
한화는 20일 오전 11시 55분 인천 국제공항(OZ 174편)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2013시즌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김응룡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60명이 참가하며 외국인선수 대나 이브랜드는 22일, 데니 바티스타는 2월 8일 오키나와 캠프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