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된 추신수(31)가 16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연봉 조정은 선수가 원하는 연봉과 구단의 제시액이 다를 때 중재를 요청하는 제도로 조정위원회는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줘야 한다. 추신수는 첫 연봉 조정 자격을 얻은 2011시즌에 전년보다 9배가 오른 397만5000달러(약 42억 원)를 받았고, 지난해에도 연봉 조정 끝에 490만 달러(약 52억 원)에 클리블랜드와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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