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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성용 교체출전’ 스완지 시티, 아스널에 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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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7 09:11
2013년 1월 17일 09시 11분
입력
2013-01-17 07:41
2013년 1월 17일 0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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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시티 기성용.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4·스완지 시티)이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기성용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30여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스완지 시티는 후반 41분 잭 윌셔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이날 스완지 시티는 후반전에 아스널의 파상공세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힘겨운 경기를 펼치던 스완지 시티는 후반 15분 기성용을 교체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놓고 결승골을 허용했다.
스완지 시티는 후반전에 아스널의 파상공세에 밀려 고전하다가 결국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41분 잭 윌셔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날린 강력한 왼발 슛이 그대로 스완지 시티의 골망을 흔든 것.
아쉬운 패배를 당한 스완지 시티는 오는 20일 스토크시티와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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