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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곤자가, 강력한 목 조르기로 로스웰에 T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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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0 12:10
2013년 1월 20일 12시 10분
입력
2013-01-20 11:49
2013년 1월 20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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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곤자가-벤 로스웰
[동아닷컴]
가브리엘 곤자가(33·브라질)가 강력한 목 조르기로 벤 로스웰(31·미국)에 완승을 거뒀다.
곤자가는 20일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 푸에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X7' 헤비급 경기에서 2라운드 30여초 만에 로스웰에 TKO 승을 거뒀다.
곤자가는 로스웰의 펀치에 오른쪽 눈가가 찢어지긴 했지만, 1라운드 중반 테이크 다운을 걸어 쓰러뜨리는 등 시종일관 상대를 압박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곤자가는 결국 2라운드 시작 30초만에 연속 오른손 펀치를 로스웰의 안면에 적중시킨 뒤 강력한 목조르기에 들어갔다. 그대로 체중을 실어 옥타곤에 누워버린 곤자가는 결국 TKO 승을 받아냈다.
곤자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주짓수 훈련과 더불어 타격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은 게 승리의 요인”이라며 홈팬들의 환호에 답례했다.
한편 주니어 도스 산토스(29·브라질)가 이날 경기장을 찾았다. 산토스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어보이는 등 여유를 보였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출처|수퍼액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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