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이 LA 다저스 식구들과 처음으로 만났다. 25일(한국시간) 열린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자선행사에 참석한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한 동료들과 코칭스태프(첫 번째 사진)를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들의 사진을 공개한 다저스 공식 트위터는 “투수와 포수는 2월 13일에나 캠프를 통해 만나지만, 매팅리 감독의 자선행사에서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투수뿐 아니라 내야수 루이스 크루스(두 번째 사진 오른쪽) 등 야수들과도 함께 사진을 찍으며 얼굴을 익혔고, 외야수 안드레 이디어(세 번째 사진 왼쪽)는 류현진을 보고 “우와! 정말 덩치가 크다(Whoa, he's a big guy)”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