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31일, 인천시청과 공식 입단식을 갖고 인천시청 복싱팀 소속 여자 선수 1호가 됐다. 이시영은 앞으로 신종훈-정덕환 등 인천시청 소속 남자 국가대표들과 함께 2014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시영은 다음 달 연습장 인근에 개인 숙소까지 얻는 등 열성을 보이고 있다. 이시영은 그간 48kg 체급에 출전해왔지만, 오는 4월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선수 최종선발전에는 51㎏ 체급에 나선다. 아시안게임에 나서기 위한 최소 체급이다.
이시영은 이달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와 영화 '이야기' 홍보 활동 외에는 연예 활동을 자제하고 훈련에 몰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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