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81kg급 금메달리스트 김재범(28·한국마사회)이 3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8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우수선수에는 역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체조), 진종오(사격), 김지연(펜싱), 기보배(양궁)가 선정됐고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대표팀이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신인상은 김현우(레슬링), 김장미(사격)가 수상했다.
프로농구 삼성 “홈경기 패배땐 다음경기 무료입장”
프로농구 삼성은 2월부터 패한 홈경기를 직접 관람한 팬들에게 다음 홈경기 무료입장 혜택을 주기로 했다. 해당 경기 입장권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패배 후 바로 다음 홈경기에 한해 새 입장권(2층 일반석)으로 교환해준다.
NBA 대형 트레이드…게이·하다디 토론토행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는 31일(한국시간) 멤피스의 루디 게이(27·203cm)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토론토는 멤피스로부터 게이와 하메드 하다디를 데려오고 호세 칼데론과 에드 데이비스, 201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현금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멤피스는 토론토로부터 얻은 칼데론을 다시 디트로이트로 보내고 테이션 프린스와 오스틴 데이를 받는 3각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참가 코윈, 다장기부전 사망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한 개리스 데렉 코윈(25)이 3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패혈성 쇼크로 인한 다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코윈은 맨섬국가대표로 입국했다. 맨섬(Isle of Man)은 영국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 사이에 있는 섬나라다.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SOI)와 대회 조직위는 31일 성명을 통해 “개리스의 사망은 스페셜올림픽 운동에 큰 손실”이라고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