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사진)이 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릴 한국-크로아티아 평가전을 관전하기 위해 5일 출국했다. 대표팀 일부 선수단이 출국한 지난 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최강희호를 격려한 정 회장은 임기 후 첫 번째 A매치라는 의미 때문에 이번 런던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번째 프리미어리거 윤석영 영국 출국
한국 선수로는 11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가 된 윤석영(QPR)이 5일 오후 영국으로 떠났다.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게 된 윤석영은 출국 전 “팀 선수들 간에 점차 조화가 이뤄지고 있어 강등권을 탈출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취업비자 발급이 늦어진 탓에 대표팀 합류가 불발된 윤석영은 크로아티아 평가전이 열릴 크레이븐코티지를 찾아 동료들을 응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