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왼쪽)이 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에게 특별포상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상화는 지난달 20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세계신기록(36초80)을 세우는 등 올 시즌 월드컵에서 8차례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원래 빙상연맹에는 세계신기록에 대한 포상금 규정이 따로 없지만 연맹 이사회는 이상화의 선전을 격려하기 위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때와 같은 액수의 특별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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