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홍순상(31·사진)과 2년 간 메인스폰서 후원을 재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2007년부터 SK텔레콤 후원선수로 활약해온 홍순상은 2010년 3년 간 재계약 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재계약에 성공했다. 계약금 및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홍순상은 2011년 KGT 투어 스바루 클래식과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미국에서 동계 훈련 중인 홍순상은 “착실하게 동계훈련을 실시해 대상을 수상했던 2011년보다 더 나은 성적으로 골프팬들에게 다가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