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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주영 교체출전’ 셀타 비고, 통한의 결승골 내주며 발렌시아에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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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0 09:11
2013년 2월 10일 09시 11분
입력
2013-02-10 09:03
2013년 2월 10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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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28·셀타 비고)이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박주영은 10일(한국시각)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2-2013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40분 교체 투입 돼 추가시간까지 8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그라운드에 투입 된 시간이 짧았던 탓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셀타 비고는 발렌시아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후반 추가시간 넬손 발데스(30)에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경기 종료를 채 1분도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터진 결승골. 발렌시아에게는 행운이 따랐고, 셀타 비고는 불운에 울었다.
이날 경기의 결과로 셀타 비고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에 빠지며 승점 20점으로 리그 18위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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