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저력 ‘풀세트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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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3일 07시 00분


니콜. 스포츠동아DB
니콜. 스포츠동아DB
니콜 55점 역대 최다…기업은행 꺾고 2연승

명승부였다. 도로공사는 1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16-25 14-25 25-11 26-24 15-13)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3위 도로공사는 승점40(14승9패)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경합 중인 현대건설(승점36·12승10패)과 승점차를 4로 벌렸다. 니콜은 개인 최다인 55점으로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과 한 경기 최다 후위득점(26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기업은행은 3세트부터 서브 리시브와 집중력이 흔들리며 역전패했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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