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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권오갑 신임 총재 “2013년 K리그,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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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5:07
2013년 2월 28일 15시 07분
입력
2013-02-28 13:48
2013년 2월 28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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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프로축구연맹총재.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가 “2013년은 K리그에게 새로운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권오갑 총재는 2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 서두에 인사말을 맡았다.
권 총재는 “지난 주에 총재에 취임한지라 아직 낯설다”라며 “1983년 출범한 K리그는 올해 30주년을 맞았다”라고 진지하게 운을 뗐다.
이어 “K리그는 한국 축구의 발전과 중흥의 원동력”이라면서 2002 한일월드컵 4강,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을 언급한 뒤 “축구는 온 국민을 하나로 만든다”라며 자부심을 표했다.
또 “2013년 K리그는 큰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맞이한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승강제가 온 국민에 희망을 줄 것”이라면서 “축구가 국민 여러분께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 우리나라 1등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사말을 마쳤다.
권 총재는 최근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전 총재 대신 지난 주 연맹 총재로 취임했다.
홍은동|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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