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포항스틸러스가 9일 대전과의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홈 개막전에서 새로워진 홈구장 스틸야드를 공개한다. 포항은 익사이팅 존과 레이디 존을 신설했다. 익사이팅 존은 지정석 100석으로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종료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경품도 제공된다. 레이디 존은 여성 팬들을 위한 공간이다. 포항은 올 시즌부터 햄버거, 족발, 국수 전문점을 입점시켜 판매되는 먹거리 종류도 다양해졌다. 수유실과 어린이 놀이 시설 등 가족 단위 팬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