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3)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0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런던으로 출국했다. 2011년 모스크바 대회 이후 2년 만에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김연아는 “최소한 2장의 겨울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연아가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한국은 내년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3장의 출전권을 얻는다. 3∼10위면 2장, 11∼24위에 오르면 1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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