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이용찬의 부상과 외국인투수 부재로 선발진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외국인투수 한자리는 시즌 전 어떻게든 보강되는 상황이지만 이용찬의 빈자리는 오리무중이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 때부터 이용찬을 대체할 투수를 찾기 위해 다각도로 여러 선수를 테스트했다. 그 가운데 서동환이 1순위로 떠올랐다.
두산 3 - 1 삼성
12일 시범경기 삼성전에 선발 등판한 서동환은 4이닝 2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최고 구속은 146km까지 나왔다. 김 감독은 “볼카운트 싸움에서 급한 면이 보이더라. 투구에 여유가 없었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직구 구위나 변화구 구사는 괜찮았다고 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