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3·고려대)가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선수권 중계방송의 시청률이 전주 동시간대의 2배가 넘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013년 3월 17일(일) SBS ' ISU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 중계방송(오전9시25분~낮12시24분)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7.9% 로 지난 주 SBS 동 시간대 시청률 6.9% 보다 무려 11.0%p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김연아의 우승에 대한 간절한 바램이 높은 시청률 수치로 표현되었다.
이날 'ISU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 중계방송의 순간 최고 1분 시청률은 김연아의 경기 점수가 발표되는 순간으로 시청률이 무려 29.6%까지 올라갔다. 이날 경기는 여자50대(12.8%), 남자50대(12.1%), 여자40대(11.4%) 순으로 많이 시청하였다.
김연아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쇼트-프리 합계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년만의 세계선수권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김연아는 18일 열린 갈라쇼에 '올 오브 미'(All of Me)를 선보이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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