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은 올해 NC로 둥지를 옮기면서 주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 이호준은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팀에서 다시 시작하는 야구와 주장으로서 느낀 팀에 대한 감정을 밝혔다.
이호준는 걱정보다 희망이 더 앞선다고 말한다. 애리조나와 대만 전지훈련을 통해 팀의 미래를 느꼈다는 것. 이호준은 “언론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3년 안에 정상에 올라선다는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운동하는 자세가 다르고, 이런 분위기에서 전지훈련을 보낸 것은 처음이다”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호준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야구를 하게 된 배경부터 자신이 타자를 전향했던 기막힌 이유, 그리고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통해 느꼈던 심경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호준이 전하는 유쾌한 이야기는 부제 ‘Revolt’로 이번 달 22일 발매되는 ‘더그아웃 매거진’ 24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더그아웃 ‘Revolt’에는 이호준을 비롯해, 삼성 윤성환, 넥센 이강철 수석코치, 배지현 아나운서 특별 화보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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