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20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전국 191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당초 후보등록을 했던 이동준 코리아골프&아트빌리지 회장과 이중명 에머슨퍼시픽그룹 회장은 협회의 단합을 위해 투표 전 후보를 사퇴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2016년 3월 말까지다. 박 회장은 선산토건㈜, 선산철강공업㈜, ㈜SS유통, SS이엔씨㈜ 대표이사 회장도 함께 맡고 있다.
경기 침체와 골프장 증가 등으로 많은 회원사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회장의 중책을 맡게 된 박 회장은 “개별소비세와 과도한 세율의 골프장 중과세 등의 해결을 위해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감사에 임페리얼레이크골프장 최동호 대표와 뉴서울골프장 임낙규 대표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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