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행 대한체육회장(사진)이 차기 대한유도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김 회장이 직접 후보 등록한 사실이 없다”며 “단독 후보 등록은 대한유도회 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김 회장은 회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대한유도회는 21일 김 회장이 대한유도회 회장에 후보자로 등록해, 다음 달 4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찬반투표를 시행한다고 공고했었다. 유도회는 지난달 초 김 회장이 체육회장 출마를 위해 유도회장직을 사임한 뒤 대행체제로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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