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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추신수의 신시내티, PS 진출은 기본… NL 정상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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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09:42
2013년 3월 28일 09시 42분
입력
2013-03-28 08:01
2013년 3월 28일 0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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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의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100%?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CNN SI는 26일(한국시각) 2013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여러 전문가들의 각 지구 우승팀과 월드시리즈 챔피언, 각 리그 MVP에 대한 예상을 발표했다.
총 7명의 전문가가 투표한 이 보도에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신시내티는 7명 모두에게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중 6명은 신시내티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거둘 것이라 예상했다.
나머지 1명은 중부지구 우승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차지하고 신시내티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무대에 진출 할 것이라 점쳤다.
하지만 신시내티를 내셔널리그 챔피언으로 꼽은 것은 단 1명에 그쳤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를 것으로 본 전문가는 없었다.
월드시리즈 챔피언 후보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팀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워싱턴 내셔널스. 무려 4표를 얻었다.
지난해 워싱턴은 막강 전력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패해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해에는 여전히 탄탄한 전력과 함께 ‘괴물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25)가 포스트시즌 까지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워싱턴의 뒤를 이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2표를 얻어 2위에 올랐고, 탬파베이 레이스가 1표를 얻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차지하고도 월드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아쉽게 무릎을 꿇은 바 있다.
류현진(26)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고 답변한 전문가는 4명이었다. 하지만 LA 역시 내셔널리그 우승은 1표에 그쳤고, 월드시리즈 챔피언 표는 받지 못했다.
한편, 각 리그 MVP 예상에서는 아메리칸리그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3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내셔널리그 신시내티의 조이 보토(30)는 무려 5표를 얻어 강력한 MVP 후보로 꼽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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