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토리우스 “8월 세계선수권 출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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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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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7·사진)가 8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3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피스토리우스의 에이전트가 밝혔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한 관계자도 “무죄추정원칙에 따라 피스토리우스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며 피스토리우스의 세계선수권 출전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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