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이제 12명 남았구나 싶었죠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4월 1일 07시 00분


○이제 12명 남았구나 싶었죠. (LG 김기태 감독. 개막전에서 SK 레이예스가 5회까지 퍼펙트피칭을 이어간 데 대해)

○야구 잘하면 어울리고, 야구 못하면 안 어울려요. (두산 홍성흔. 양상문 해설위원이 롯데에서 두산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는데 잘 어울리는 것 같으냐고 묻자)

○시한폭탄이죠. (삼성 백정현. 불펜에서 대기하다보면 언제 등판할지 몰라 항상 몸을 풀고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며)

○롯데 잡으려고. (한화 김응룡 감독. 롯데을 꺾으려고 롯데 껌을 씹는다며)

○롯데가 승리를 당했죠. (롯데 구단 모 관계자. 개막전 승리는 롯데가 잘했다기보다는 한화가 못한 덕분이라며)

○아마 기록일 거예요, 기록. (KIA 선동열 감독. 개막전 KIA의 10득점이 모두 2사 후 나온 사실에 대해 “야구 하면서 그런 건 처음 경험한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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