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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암벽 여제’ 김자인, 부진 딛고 월드컵 2차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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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4-02 10:34
2013년 4월 2일 10시 34분
입력
2013-04-02 10:29
2013년 4월 2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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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동아닷컴]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5·노스페이스)이 지난 대회의 부진을 딛고 반전을 꾀한다.
김자인은 오는 5-7일 프랑스 미요(Millau)에서 열리는 IFSC 스포츠 클라이밍 볼더링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한다.
김자인은 지난 3월 22-23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13 시즌 첫 대회 준결승에서 9위를 기록, 6명이 출전하는 결승에는 아쉽게 나서지 못했다. 최종 성적은 9위.
지난 시즌 리드 부문 세계 1위였던 김자인은 주종목이 아닌 볼더링 종목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볼더링 종목 월드 랭킹 10위(180.87점)에 랭크되어있다.
김자인은 3일 오전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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